▲ 6일 경산시는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최초로 노인맞춤돌범을 위한 누구(NUGU) 돌봄케어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경산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노인맞춤돌봄 - 누구(NUGU) 돌봄케어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인돌봄안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나 인력 부족 등 돌봄 공백의 가능성이 일부 존재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KT 누구(NUGU) 돌봄케어콜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통신서비스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시스템을 통해 통화 내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는 2022년 10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관내 3,300여 어르신에게 주 5회의 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노인돌봄안전망 구축 및 강화는 정부의 필수해결 과제이다. 우리시는 노인 인구가 18%로 고령사회(14% 이상)에서 초고령사회(20% 이상)의 진입단계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독사의 위험을 줄이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